현대해상 다이렉트 가입 방법, 갱신 후기 공유 (담보 특약 설정 Tip)

아래로 내려가면 위의 이미지와 같이 담보를 설정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앞서 알아본 자동차보험 6대 보장사항을 비롯하여, 몇 가지 추가담보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나의 상황을 기준으로 담보를 설정해 볼 테니, 아래 순서대로 따라하면서 자신의 상황에 더 적합한 한도로 유도리 있게 설정해주면 된다.

대인배상 II

대인배상 I은 책임보험에 해당하며, 보장한도는 1억 5천만 원이다. 하지만 사람 일은 절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대인배상 II(무한)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연간 주행거리가 1,000km 미만일 정도로 운전을 안 하는 사람이거나, 운전을 하더라도 단순히 출퇴근 용도로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대인배상 I만 가입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나는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하기 때문에 무한으로 가입했다)

대물배상

대물배상은 2,000만원까지가 책임보험의 영역이다. 하지만 요즘은 대당 1억이 넘어가는 외제차들도 많기 때문에, 10억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2억이나, 5억이나, 10억이나 보험료 차이가 크게 없기 때문이다. 참고로 대물배상은 상대 차량은 물론이고 상품, 건물까지도 모두 포함된다. (심지어 애완동물까지도 가능하다)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

자기신체사고(자손)와 자동차상해(자상)는 둘 중 1개만 가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무조건 자동차상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자동차상해가 보장범위가 훨씬 더 넓고 보장금액 자체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기신체사고의 경우는 단순 치료비 정도만 보상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심지어 내가 과실이 있을 경우 보상이 줄어들기도 한다.

반면 자동차상해는 내가 사고로 인해 생계를 유지하지 못하게 될 경우,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직전 3개월 동안의 평균 수입의 80% 정도를 보장해주기도 한다.

무보험차상해

무보험차상해는 사고를 낸 상대방이 무보험 상태이거나 뺑소니를 치고 도망간 경우, 그에 대한 손해를 보상해주는 것이다. 2억이나 5억이나 보험료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5억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자기차량손해(자차)

자기차량손해는 우리가 흔히 ‘자차’라고 부르는 보험이다. 이는 단순한 교통사고 외에, 천재지변에 의해서 발생한 차량 손해까지도 광범위하게 보상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자차보험은 다른 담보에 비해서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다. 따라서 차량가액이 낮은 경우라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만약 자신의 차량이 저렴한 가격대의 중고차이거나, 구입한지 오래 되어서 차량가액이 낮다면 반드시 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신차를 구입할 때만 자차보험에 가입한다)

긴급출동특약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실제 겨울철에 배터리가 방전되는 바람에 나 또한 여러 번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얼마 전에는 고속도로에서 차가 퍼지는 바람에 이용하기도 하였다. (최대 보장거리인 60km 추천)

물적사고 할증기준 금액

물적사고 할증기준 금액이란 ‘보험료가 할증되는 사고의 기준’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손해액 / 사고횟수 / 과실 비율 등을 따져서 합산한 비용이 넘어갈 경우, 보험료가 할증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냥 최대치인 200만원으로 설정해주면 된다.

부가담보

부가담보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담보외에, 추가로 보장을 확대해주는 특약을 말한다.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특약이 있으면 가입하면 된다. (나는 따로 설정하지 않았다)

보험 가입하기

모든 정보를 입력했다면, 마지막으로 [보험 가입하기]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개인정보(피보험자/계약자)를 입력해주면 된다.

이어서 청약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고, 차량번호판 / 계기판 / 블랙박스 이미지도 첨부해주면 된다.

참고로 마지막에 나오는 [위험차량 알림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인(신용)정보 처리동의]는 미동의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 (광고 문자만 엄청 날아온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결제방식으로 보험료를 결제하면 끝이 난다. *카카오톡 자필서명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