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주식 시장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플인 영웅문S# 사용법과, 미국 주식 시장의 대표적인 지수인 S&P500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쉽게 정리해보려 합니다.
추가로 S&P500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ETF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드리도록 할 테니, 처음 주식 시장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영웅문S# 이란?
가장 먼저 영웅문S#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증권사 중 하나인 ‘키움증권’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MTS를 말합니다. 즉,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으로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여기서 MTS라는 용어는 Mobile Trading System(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의 약자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앱을 통해서 어디서나 주식을 매매하고 금융 거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참고로 영웅문S#은 2022년 8월 이전까지 영웅문S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해왔었는데요, 이후 키움증권에서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영웅문S#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업데이트의 핵심은 기존의 영웅문S와 영웅문 글로벌을 통합한 것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요즘은 대부분의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상당한 편리성을 제공합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영웅문S#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웅문S# 사용법
키움증권 주식계좌를 개설하실 때에는 신분증/보유 은행계좌 인증 등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원활한 주식 거래를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공동인증서를 미리 등록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영웅문S# 설치 및 계좌 개설하기
가장 먼저 스마트폰 앱스토어를 실행하셔서 영웅문S# 앱을 설치합니다. 참고로 스마트폰 운영체제(안드로이드/애플)에 따라서 설치 경로가 다르기 때문에, 헷갈리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바로 다운로드를 받으시면 됩니다.
- 삼성 갤럭시 외 : 안드로이드
- 아이폰, 아이패드 : IOS
영웅문S# 어플을 설치하고 실행하시면 글자 크기와 스킨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오실 겁니다. 자신에게 맞게끔 환경을 세팅하신 뒤, 팝업창을 닫은 후 로그인 화면으로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그 다음에는 키움증권 계좌개설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계좌가 없으신 분들은 하단에 간편한 계좌개설 하기 버튼을 누르시고 절차에 따라서 계좌를 먼저 개설하시면 됩니다. 만약 계좌가 이미 있으신 분들이라면 패스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과거에 키움증권 계좌를 개설한 적이 있었으나, 계좌번호나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는 경우라도 문제 없습니다. 이에 해당하는 분들은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하셔서 계좌번호 및 비밀번호를 먼저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어플에 로그인 하는 방법은 총 3가지가 존재합니다. 각각 간편인증, 공동인증서, OTP에 해당하는데요. 이 중에서 자신이 가장 편한 방식으로 로그인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간편인증 방식으로 로그인을 하였습니다.
영웅문 해외주식 사는법
영웅문 해외주식 매수를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오픈뱅킹을 통해 영웅문에 투자금을 입금해야 합니다. 키움증권 계좌는 비대면으로 개설한 경우 오롯이 출금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오픈뱅킹이라는 것은 하나의 어플에서 다양한 은행이랑 계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를 말하는데요. 지금부터 쉽게 설명해드릴 테니, 천천히 따라해 보시길 바랍니다.
(업데이트에 따라 화면의 레이아웃이 조금씩 변동될 수 있으나, 경로는 거의 다 비슷합니다)
영웅문S# 입금 출금 방법
- 영웅문 어플 실행하기
- 왼쪽 아래에 메뉴 버튼 누르기
- 뱅킹/업무 ▶ 입출금/출고 선택하기
- 하단에 오픈뱅킹 선택하기
- 절차에 따라 진행하기 (본인확인, 계좌등록)
- 오픈뱅킹 등록이 완료된 이후, 키움증권 계좌로 투자금 입금하기
참고로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는 키움증권 매체(영웅문, 홈페이지 등)를 통한 입금은 불가능하며, 기존에 이용 중인 은행 앱으로 직접 입금(계좌이체)하시면 됩니다. 입금 시에는 금융기관을 ‘키움증권’을 선택하고 자신의 8자리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영웅문S# 환전
키움증권 영웅문S#에서 해외 주식을 사려면 환전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환전을 하기 위해서는 환전 시간이나 수수료 등 몇 가지 고려해야 될 사항이 있는데요, 크게 어려운 과정은 아니지만 반드시 참고하셔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키움증권에서는 환전 수수료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환율 자체에 수수료가 녹아져 있기 때문에, 곧바로 환전을 하시게 되면 손해를 볼 수도 있는데요.
키움증권 이벤트에 먼저 신청하시고 거래를 하셔야만 환율 우대 95~100%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키움증권에서 미국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분들은 달러 지원도 가능하니, 아래 링크에서 이벤트 신청을 먼저 하시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이벤트 신청까지 완료하셨다면, 아래의 순서대로 진행하셔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시면 됩니다.
- 메뉴 버튼 누르기
- 환전 탭으로 진입 후, 환전 선택하기
- 보유한 통화 ▶ 한국 KRW 선택
- 환전할 통화 ▶ 미국 USD 선택
- 환전할 금액 입력하기
영웅문S# 환전 시간
| 영업일 | 00:10 ~ 16:50 |
| 17:00 ~ 23:50 | |
| 토/일/공휴일 | 00:10 ~ 23:50 |
키움증권에서는 평일 30분 / 주말 20분을 제외하고는 24시간 환전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영업일 기준으로 낮 4:50 ~ 5:00, 밤 11:50 ~ 12:00까지 일시적으로 환전이 중지됩니다. (주말에는 밤에만 중지)
영웅문 S&P500 사는법
*S&P500 *ETF 본문 내에서 내부링크 걸기
주식 시장에서 S&P500 사는법은 2가지에 해당합니다. 하나는 인덱스펀드로 투자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ETF로 투자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전자인 인덱스펀드의 경우는 절차도 꽤나 까다롭고 복잡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ETF 방식으로 S&P500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웅문S#에서도 S&P500 ETF로 투자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인데요. 참고로 S&P500 ETF는 펀드를 판매하는 증권사가 다양하기 때문에 종류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크게 헷갈리실 필요 없이 SPY, IVV, VOO 셋 중에서 한 가지만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SPY, IVV, VOO 모두 S&P500을 추종하는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에 해당하며, 각각 다른 증권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SPY가 가장 오래되고 널리 알려진 S&P500 ETF에 해당합니다.
또한 거래량도 가장 많고 스프레드(매수가와 매도가의 차이)가 적기 때문에, 특이사항이 없으신 분들은 SPY를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지금부터 순차적으로 설명해 드리도록 할 테니, 아래 순서대로 천천히 따라하시면 됩니다.
· SPY(State Street Global Advisors)
· IVV(Black Rock)
· VOO(Vanguard)
- 메뉴 버튼 누르기
- 주식 ▶ 해외주식 ▶ 주문 선택하기
- 상단에 돋보기 모양 클릭하기
- 검색창에 ETF 티커인 SPY, IVV, VOO 중 하나를 검색하기
- S&P500이 포함되어 있는 ETF 선택하기
- 주문 유형은 [지정가]로 선택하기 (즉시 주문을 원하는 경우 시장가로 선택)
- 매수할 주식 수량 입력하기
- 매수를 희망하는 가격 입력하기
- 지정가 : 자신이 희망하는 가격으로만 주식을 매매하는 주문
- 시장가 : 현재 시장가로 즉시 주식을 매매하는 주문
추가로 S&P500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해외증권 위험고시 확인이라는 창이 뜨는 경우,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하셔서 해결하시면 됩니다.
S&P500 이란?
S&P500이란 미국 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주가 지수로,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선정된 미국의 500개 대형 기업들의 성과를 반영합니다. 즉, S&P500은 시가총액이 높은 미국 상장기업 중에서 엄선된 500개 기업의 주식 성과를 기반으로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단순히 시가총액이 높은 순서대로만 구성된 것은 아닙니다. 한 기업의 주식이 S&P500 지수에 포함되려면 특정한 기준을 충족해야만 하는데, 이는 주로 유동성/시장규모/거래량/재무 건전성 등 다양한 요소들을 포함합니다.
S&P500 ETF 차이
많은 분들이 S&P500과 ETF를 헷갈려 하시곤 하는데요. 이 둘은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S&P500의 경우는 앞서 알아본 바와 같이 미국 주식 시장에서 시가총액이 큰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된 주가 지수입니다.
반면 ETF는 여러 종류의 자산을(주식, 채권, 상품 등) 한 바구니에 모아둔 투자상품에 해당합니다. 이렇게 보면 S&P500과 비슷해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ETF라는 용어가 훨씬 더 광범위한 개념입니다.
따라서 S&P500이 포함되어 있는 ETF는 존재할 수 있지만, 그 반대는 불가능합니다. 예시로 여러분이 특정 주식 테마(기술, 헬스케어, 에너지 등)를 하나로 묶어서 투자를 하게 되면 그것이 바로 ETF(Exchange-Traded Fund)의 정확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