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보전이자란 무엇일까?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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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edollar

대출-보전이자

대출 원리금 상환을 위해서 자동이체를 걸어논 계좌에서 ‘대출 보전이자’ 라는 비용이 매달 추가로 발생하였다.

액수가 큰 편은 아니지만, 어떤 명목으로 빠져나가는 것인지 알 수가 없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았는데.. 아무런 정보도 없다 !

그래서 내가 직접 은행에 전화를 걸어서 대출 보전이자란 무엇인지 알아보았고, 추후 다른 사람도 나처럼 궁금증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미리 정리해 두도록 하겠음.

특례보증과 이차보증

우선 보전이자라는 것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려면 특례보증이차보증이라는 용어를 먼저 알아야 한다.

전문용어가 나오면 벌써부터 머리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매우 간단한 개념이니 이번 시간에 정확히 이해해두길 바란다.

특례보증

‘특례보증’에서 특례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특수한 예를 가리킨다. 따라서 특례보증이라는 것은 ‘특별한 보증’ 뭐 이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대부분 정부기관에서 자영업자들이나 청년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대신 보증을 서주는 것을 말한다.

다들 알다시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터지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자영업자들은 생지옥을 겪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경기부양을 위해서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례보증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었다.

이차보전

‘이차보전’이라는 것은 쉽게 말해서 대출 이자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주는 것을 말한다. 특례보증에서 이차보전은 곧 자영업자들이 은행에서 대출한 돈의 일부를 정부기관에서 대신 내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는 은행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예를 들어 기준금리가 3%인데 은행도 기업이기 때문에 이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금리가 높아져버리면 안 그래도 힘든 자영업자들이 죽어 난다.

그래서 자영업자들이 은행에 납부하는 대출이자의 일정 부분을 정부기관에서 짐을 덜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출 보전이자’라는 것은 도당최 무엇이고, 왜 자꾸 내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것일까?

대출 보전이자 뜻


대출 보전이자는 앞서 알아본 ‘이차보전’이라는 용어와 똑같은 말이다. 즉, 정부기관에서 이자의 일부를 대신해서 은행에 납부해주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내역이 여러분의 은행 계좌에 찍히는 것이며, 실제로 납부하는 금액이 아니다. (계좌 잔액을 살펴보면 실제로 지출되는 돈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따라서 통장 거래내역에 ‘대출 보전이자’라는 명목으로 돈이 빠져나가더라도 여러분이 신경쓸 필요는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이는 실제로 내가 신한은행 담당자와 통화를 하면서 매우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서 얻어낸 답변이니, 확실하다고 보면 된다.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통장 거래내역에서 정체를 알 수 없었던 대출 보전이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처럼 이게 도대체 무슨 돈인지 헷갈려서 인터넷에도 찾아보고 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님도 나처럼 경기가 힘들 때 특례보증으로 대출을 받았던 사람인 것이다 ㅇㅇ

앞으로 흥해서 남은 원리금도 모두 상환하길 바라고, 추가로 자신의 신용등급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의 글도 참고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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