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나 사무실에서 레이저 프린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 토너 카트리지를 교체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막상 폐토너 카트리지를 버리려고 하면 “도대체 이건 어떻게 버려야 하지?;;;”라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데요.
무엇인가 플라스틱 같기도 하고, 고철 같기도 한데… 그렇다고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머릿 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우선 우리가 흔히 아는 삼성전자, 캐논, HP와 같은 대기업에서는 자체적으로 폐토너 카트리지를 수거해가는 시스템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경우는 폐토너 카트리지 수거신청을 하면, 다음번에 새로 토너 카트리지를 구입할 때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하고 있구요 ^^
게다가 정품 토너 카트리지의 경우는 폐토너를 전문적으로 매입하는 업체에 개당 1,000 ~ 4,000원에 판매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 각 회사에 폐토너 카트리지 수거신청을 하는 방법과, 쿠팡에서 주문한 재생토너는 어떤 식으로 처분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레이저 토너 카트리지 재활용 가능한가?
먼저 레이저 프린터에 사용되는 모든 토너 카트리지는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는 구성 부품에 재활용 가치가 높은 유가금속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냥 일반쓰레기로 버리면 토양오염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과정이 좀 번거로우시더라도 꼭 제조사에 수거 요청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쿠팡에서 재생토너를 구입하신 분들이라면 난감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최대한 모아두셨다가 폐토너 매입업체로 보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재생폐토너는 금액을 따로 쳐주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과정이 너무 번거롭게 느껴지거나, 도저히 방법이 없으시다면 그냥 일반쓰레기에 버리시면 됩니다.
하지만 반드시 토너가루가 유출되지 않도록 비닐에 싸서 종량제 봉투에 담아주셔야 합니다 !
그러면 지금부터 각 회사에 폐토너 수거신청을 하는 방법과, 정품 토너를 매입업체에 판매하는 방법까지 차례대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